[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SG를 기반으로 더 큰 결실을 거둬 이해관계자와 나누는 새로운 그룹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SK그룹 각 사가 치열하게 ‘딥체인지’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도 내렸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에 직접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딥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소비시장의 큰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겠다고 나선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거리로 나가 직접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좋은 현상이지만 더 필요한 게 있습니다. 기업의 변화입니다. 소비자들의 작은 실천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친환경적으로 만들면 기후변화 대응도 탄소중립도 한 발 더 가까워집니다.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CEO의 주도로 환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석희 SK하이닉스 CEO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석희 대표는 “에너지 부족, 기후변화 등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시대이므로, 메모리반도체 산업도 기술을 앞세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석희 CEO를 비롯한 SK하이닉스의 최고 경영진들이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1)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석희 SK하이닉스 CEO가 3월 22일(한국시간) IEEE IRPS(국제신뢰성심포지엄) 기조연설에 나섰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29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2020년 연간 매출 31조 9004억 원, 영업이익 5조 126억 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는 ESG를 강화하면서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 9662억 원과 9659억 원(영업이익률 12%)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부터 이어진 모바일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해 전년 동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ESG 지표 기준을 만족시키는 건 목표에 도달한 게 아니라 시작점에 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관계자들이 ESG 경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조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올해 첫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성장 비전에 대한 스토리 제시만으로는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경영환경 변화 속도보다 더 빠른 실행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