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협력해 일상의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한화솔루션이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글로벌 태양광 동맹을 맺는다. 한화솔루션은 MS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솔루션은 MS가 2030년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사업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 설계∙시공까지 담당하게 됐다.우선 양사는 공동으로 다양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올해부터 MS가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ESG경영 강화 일환으로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높은 전력 부문 탄소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기업의 경영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감축하고 회사가 배출한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지누스는 회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전력부문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미국·중국·인도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유통가도 동참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후위기 해결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전 인류 생존을 위한 중요한 아젠다라는 것에 공감하며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다. 생산 라인인 공장부터 재생 에너지로 운영하거나 생산은 물론, 물류, 연구원, 본사 등 전 사업장 필요 전력을 재생 에너지로 바꿔나가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 재생 에너지로 공장 운영...생산부터 탄소 발자국 줄이기국내외를 불문하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형마트 옥상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만들어 매장에서 바로 사용하면 얼마만큼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까. 롯데마트는 베트남 남사이공점에 이 같은 에너지 순환장치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생산하는 전력은 국내 기준 320여 가구 1년 전력소비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남사이공점 매장 옥상에 1765m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롯데마트가 남사이공점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1319Mwh다. 국내 기준 320여 가구의 1년 전력소비량과 비슷한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한화그룹은 20일 강원도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8호’ 조성을 마무리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는 산림청이 30년 간 30억그루의 나무를 심어 3,400만톤의 탄소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AT코리아가 친환경 투자 강화에 나섰다. BAT코리아는 ESG 전략의 일환으로 LS일렉트릭과 협력해 경남 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BAT코리아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공장 건물 일부와 주차장 등 총 1만6000㎡에 달하는 6개 구역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고정식 지붕형 태양광 패널 설비 및 주차장 태양광 패널 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가동되면 획기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큐셀이 태양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변화대응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2회 대한민국 솔리리그(K-Solar League)’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솔라리그는 국내 지자체와 시민조직들의 태양에너지 보급 성과를 겨루는 경쟁리그로 독일의 ‘솔라분데스리가’의 한국형 사업이다. 독일 환경자원협회 등은 2003년부터 독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발전량을 평가하고 그 순위를 매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활용 중이다.올해 솔라리그 공모대상은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