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상표띠 없는 생수병 판매를 허용하는 등 탈플라스틱을 이끈 적극행정에 3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상표띠 없는 생수병으로 2019년 생산제품(약 42억병)이 병마개 상표띠로 대체됐고, 이는 연간 플라스틱 약 2460톤 절감(병마개 라벨 시 1170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샘물 주요생산업체 15곳에 부과된 재활용분담금 약 102억 원 중 약 50억 원(업체당 평균 3.3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상표띠 없는 생수병,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세탁제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민생활 유해물질 노출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과총-학회 공동포럼을 개최했다.이기영 한국환경보건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에 가습기 살균제, 여성 생리대, 라돈 침대 등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이런 것들을 좀 더 과학적으로 논의해 보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향후 국민들에게 가깝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양지연 교수는 △국내 화학산업 규모 △유통 정보 △케모포비아의 발현 원인 분석 내용을 소개하고, 케모포비아(케미컬포비아, 화학물질 공포) 사회에서의 '화학물질 위해 소통 방향'을 제시했다. 양지연 교수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의 화학산업 규모는 전 세계 전체 162.7조 원 중 4.2%에 해당하는 규모로 중국(33.2%), 미국(14.8%), 일본(4.8%), 독일(4.7%)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