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제과가 카스타드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바꿨다. 대용량 카스타드와 칸쵸, 엄마손파이 등 제품의 포장 구조를 바꾸거나 포장 재질을 종이로 변경해 ‘No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것. 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700톤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3일 “올 4월 제품에 쓰이는 완충재 등 플라스틱 제거 및 변경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약 30억 원의 설비 비용을 투자했다”며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과자나 식품 속 플라스틱 트레이는 제품 형태를 보존한 안전한 유통을 위해 사용돼 왔다. 기업들은 포장 속 지지대가 없으면 제품이 파손되거나 품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혹은 공정상의 이유로 트레이를 사용한다고 했다. 그런데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면 정말 제품 품질이 떨어질까?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한국일보가 지난 2월 3일 ‘‘홈런볼’ 낙하실험, 플라스틱 트레이 없으면 부서질까’제목의 기사를 통해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후 제품 파손 여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