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최근 청주시에서 발생한 일부 수거·선별업체의 수거거부 예고와 관련해 수거거부시 행정처분을 내리고 공공책임수거로 즉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청주시 일부 수거·선별업체는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값어치가 높은 폐지와 고철 등만 수거하고 값어치가 낮은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은 지자체에 공공수거를 요구했다. 이들은 해당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9월 1일부터 수거거부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환경부와 청주시 측은 재활용시장 안정화와 업계 수익성 보전을 위해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