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뉴스펭귄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공동진행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이 올해는 환경의 달에 맞춰 6월에 열린다. 이 캠페인은 입지 않는 옷을 다른 사람과 바꿔 입거나 기부함으로써 의류폐기물을 줄이는데 기여하자는 시민 차원의 기후대응 실천운동이다. 뉴스펭귄과 GKL은 나눔옷장 시즌2를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파찌오루체에서 공동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KL은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ESG실천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 쏟고 있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기업만의 단어는 아니다. 지역사회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와 이촌향도 등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구소멸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탈피하고자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은 각자만의 지속가능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의 전략과 성과를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대표적인 인구소멸지역으로 꼽히는 영덕군에 최근 터전을 꾸리는 20, 30대 청년들이 늘고 있다. 영덕군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색과 청년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비스포크 라이프 2023(Bespoke Life 2023)'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속가능성·초연결성·디자인을 통해 한 단계 더 확장된 비스포크 가치를 담은 신제품을 전세계 소비자들과 미디어에 공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비스포크 라이프'는 매일 함께하는 가전을 새롭게 정의하며 우리의 집과 미래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고민과 노력을 담고 있다"며 "소비자의 삶을 '비스포크' 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더욱 지속가능하고, 연결되며, 스타일리시한 라
현대자동차가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손잡고 친환경차와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한다.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11일까지 이케아 광명 야외정원에서 신개념 공간 마케팅 ‘그린 포레스트(Green 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의 이름을 따 ▲코나 EV 존(KONA EV Zone) ▲아이오닉 6 존(IONIQ 6 Zone) ▲넥쏘 존(NEXO Zone) 등 총 3개의 콘셉트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코나 EV 존’은 SUV 전기차와 함께 떠나는 해
LG화학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사업을 강화해 기업 펀더멘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오는 2030년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전환한다는 포부다.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유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에서 일희일비를 거듭하고 있는 석유화학업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LG화학은 2021년부터 집중해 온 3대 신성장 동력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넘어 석유화학기업에서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 LG화학, 3대 신성장동력 강
KT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KT는 3일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KT는 서울시의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알파세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합계출산율 0.59명의 인구 절벽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미래 세대의 특성에 주목하고 이들이 행복하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가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전을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전자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냉장고·김치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 등 총 9개 품목·30개 모델(고효율 에너지 절감 가전 20종, 환경을 생각하는 가전 10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삼성전자는 올해 기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더욱
현대자동차가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자동차는 5월까지 약 2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해비타트 원(Habitat One)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7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1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순회 전시로, 올해도 같은 주제하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진행한다.지속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게 될 미래세대의 일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
이번 주에도 다양한 ESG 소식이 전달됐다. KT는 자사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개방하는 에이블스클로 청년 인재들의 역량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인 한국이콜랩과 랑세스는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을 토대로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나섰다. 한국이콜랩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랑세스는 고가의 소재의 물성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탄소배출량은 줄인 대체소재를 선보였다.◇ KT, 에이블스쿨로 인재 양성해 채용한파 뚫는다KT가 자사 인력 대상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적극 개방해 청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신년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박정국 연구개발본부 사장, 송창현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사장이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장단은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으며, 함께 직원
삼성전자가 유럽 가전 전시회에서 친환경 주거 콘셉트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제품 생애주기별로 시도하는 여러 노력과 친환경 브랜드 등과의 파트너십 사례 등도 공개했다,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넷 제로 홈’ 개념과 더불어 자신들의 10대 친환경 노력을 공개했다. 이들은 해당 전시회에서 업계 최대 규모인 10,072㎡(약 3,050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싱스 라이프’와 ‘지속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전시에 참가한다. 이와 더불
롯데가 탄소중립 실현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인재발굴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과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지주는 29일 KAIST에 기부금 140억원을 출연해 ‘롯데-KAIST R&D센터’와 ‘롯데-KAIST 디자인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양 센터는 산·학 경게를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연구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다. KAIST의 글로벌 역량과 최첨단 인프라 기반으로 미래기술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산업계의 신성장 동력 창출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KAIST 생명화학공학과가 운영할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대한 구상안과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하고 "기술과 자연이 하나되는 미래 도시를 목표로 스마트 솔루션이 접목된 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비전 발표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가 열렸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해당 행사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논의를 펼치는 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융안정 기후위원회’를 신설하고, ‘기후 감독위원회’를 도입하는 등 기후위기가 금융 시스템에 미칠 위험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대규모 은행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위험을 완화하는 조치를 재무제표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연준 감독관들은 은행이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홍수, 가뭄, 산불과 같은 물리적 위험 등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대출 회계장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할 방침이다.연준은 유럽 규제 기관들이 올해 실시한 기후 변화
소비자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아랍에미리트(UAE) 내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의류 생산에서 발생하는 자원낭비, 환경오염 등을 저감시키는 '의류산업 지속가능성 책임자'가 유망 녹색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UAE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의 잠재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두바이 정부는 유수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섬유·의류산업 특화 프리존인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들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환경적인 고려를 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체 친환경평가제도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기획하고,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따른 환경영향을 분석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해 자동차의 친환경 소재 부문을 강화하며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이자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이들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강화해 나갈 것이
석유화학업계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깨끗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던 ‘물리적 재활용’을 넘어 열분해 등을 통해 원료 상태로 되돌려 재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LG화학과 SK지오센트릭 등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순환경제 구축에 돌입했으며, 현대오일뱅크과 삼성물산 상사부문, 금호석유화학과 Hy 등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위한 이종업종간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폐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은 재활용우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
지난해가 ESG 경영의 시작점이라고 선언했던 KT가 최근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고 환경문제 다루는 사회적기업을 폭넓게 지원하는 등 관련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ES추진위원회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KT는 친환경 캠페인 ‘지·우·개’를 통해 불필요한 메일 삭제, 다회용컵 사용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광화문 원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과 해당 캠페인을 함께 할 방침이다.KT는 지난해부터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추
국내 110개 기업의 2019년 물 재활용률이 평균 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와 동국제강, 한국중부발전 등의 재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국내에서 물 사용량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는 평균 대비 다소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 ‘환경데이터플랫폼 활용 보고서 - 물 재활용률’을 발간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사용된 물을 재이용하는 물재활용은 물을 훨씬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물 재활용
영월군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월군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영향력을 주변에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영월군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축산업,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들을 이행하며,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과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지자체 만든다영월군은 지속가능한 지자체를 만들기 위한 해답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