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 결과, 5곳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사전 조치했다. 수돗물은 통상 정수장에 유입된 원수가 소독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정수된 후 정수지·배수지를 거쳐 일반 가정으로 공급된다. 수생태계에 존재하는 깔따구 유충이 원수에 들어오거나 정수처리공정 중에 깔따구가 날아들어 올 가능성은 있지만, 침전지나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정수장 447곳(점검인력 716명)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위기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 댐과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을 운영 중인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전사긴급점검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취임한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직접 주재했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이외 전국 부서장과는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확산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전국 유역 본부별 대응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