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전력난의 문제를 해결한 유력한 대안으로 원자력이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에너지 공백을 원자력이 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메리츠 증권이 최근 발표한 '에너지 전환 시대의 기회' 보고서에서는 "향후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전기"라며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불균형의 결과가 올해 나타났던 전력난으로 이는 급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효율성 문제로 이를 해결할 유력한 대안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최근 세계 곳곳에서 석탄과 천연가스발 전력난이 발생하고 있다. 전력 수요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하는 사이 석탄,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에 환경단체들은 재생에너지원으로 전환할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슨 까닭인지 하나씩 짚어보자. 최근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전력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가스 발전비중이 높은 유럽은 최근 가스 가격이 치솟아 공급난을 겪고 있다. 유럽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유럽 총 전력생산량의 5분의1을 차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수요가 높아질 7월 말 8월초 사이의 원활한 전력 수급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일각에서는 탈원전 정책이 전력 수급 변수로 이어졌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산업부에서는 관련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1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전력공급 예비력은 통상적인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력은 총 공급능력(·고장 발전기 제외)에서 현재 사용 중인 전력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