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말인데도 확진사 수가 600명대를 넘어서자 내린 조치다. 비수도권도 2단계로 격상된다. 경제활동과 일상에 큰 제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8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경영안정이 필요한 피해계층을 위한 자체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직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매출액 3억원 이하 업소에 특별융자금 13억원(업소별 1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의무 휴업 등으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미등록 소상공인 등 이번 2차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4차 추가경정(추경)을 통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준비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집중됐으며 학부모 및 구직자 지원도 확대했다. 전국민에 통신비 2만도 지급된다.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사업주에는 직원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10일 정부는 임시국무회의에서 4차 추경 예산안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의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리경제의 하방리스크가 확대된 탓이다. 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연합뉴스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 정보를 공무원이 아닌 단기 공공일자리 인력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개인정보 열람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감독 등을 강화 방침을 밝혔다.25일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 및 표준 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도 관리·감독하에 개인정보를 취급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긴급재난지원금 업무 보조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시스템 접근권한을 부여할 경우, 계약서에 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주민센터를 찾지 않아도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BC·롯데·우리·하나카드는 이날부터 콜센터·ARS를 통해서도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이날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전화 신청에도 적용된다. 16일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누구나 전화상으로도 신청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카드사와 재난지원금 마케팅을 둘러싸고 핑퐁게임을 벌이고 양상에 소비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금융위위원회가 지난 8일 카드사에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브레이크를 걸었기 때문이다.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의 조치와는 별도로 고객의 혼돈을 줄이기 위해 일부 마케팅을 실시하기고 했지만 당국 권고사항을 반하는 것으로 오해를 사고 있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12일 비씨카드는 지난 8일 재난지원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박은경 기자] 재난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실수로 기부했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신청 과정은 간단하고 편리한데, 기부 여부를 선택하는 과정이 자칫 혼돈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카드사들은 “당초 재난지원금 신청화면과 기부금 신청화면을 분리할 것을 요구했지만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에 따른 것”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12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수로 기부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일종의 '넛지(nudge, 팔꿈치로 찌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이날부터 카드사의 신용·체크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의 소비방법은 카드사용법과 동일하지만 사용처와 기간은 제한되어 있어 생활패턴과 필요에 따른 사전체크가 필요하다.11일 여신금융협회는 각 카드사를 통한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안내했다.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본인이 갖고 있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행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본인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본인확인 방법은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카드인증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재난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소비시장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신한카드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중 자사 신용카드의 올해 3~4월 주차별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 재난지원금으로 가맹점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 가맹점의 3월 1주차 매출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4월 1주차 108%, 2주차 107%, 3주차 122%, 4주차 124%로 뚜렷한 증가폭을 보였다. 4월 3주차부터 이용이 본격적으로 확대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