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나자 “밥맛이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황교익은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난 데 대해 “외출과 통신 금지. 변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과 그 배우자 외는 접견 금지. 4월 8일 구속만기로 나오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다만 보석 조건이 잘 지켜지는지 감시를 해야 할 것인데 자기 재산도 자기 것이 아니라고 버티는 인간이라 증거 인멸을 시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호송차 안에서 차 유리창을 두드린 사실이 알려졌다. 11일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가 호송 버스를 타고 구치소로 돌아가다 차 안에서 유리창을 ‘쾅쾅쾅’ 하고 세게 두드렸다.매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정문 길목에서 대기하던 자유한국당의 이재오 상임고문, 주호영 의원 등 측근 10여명이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자 차 유리창을 두드렸다. 10m 거리에서도 소리가 들릴 정도로 두드리는 소리가 컸다고 신문은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결의안을 자유한국당 일부 인사가 추진하는 데 대해 “코미디”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박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이명박근혜 석방 결의안을 준비한다는 코미디가 최근 국회에서 추진된다고 한다. 되지도 않을 일, 괜히 두 분 두 번 죽이지 말기를 김 의원에게 간곡히 충고한다”면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재판 결의안을 추진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그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 컬럼니스트 황교익(56)이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방송 ‘황교익TV'에 악성 댓글을 올린 일부 네티즌에게 “이명박의 그림자를 본다”라는 말까지 동원하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황교익은 ‘짠맛’을 주제로 진행한 2일 방송에서 “소금에 미네랄 마케팅을 하는 나라는 이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면서 소금에 함유돼 있는 마그네슘 칼륨 칼슘을 두고 ‘미네랄 풍부’ 등의 말로 마케팅하는 것은 사기 행위라고 지적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10시에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지 않자 재판부가 재판을 연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필요한 재판에만 출석하겠다”며 재판 불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유로는 건강 문제를 댔다. 5시간 동안 진행된 첫 공식 재판에서 그는 “30분~40분에 한 번씩 움직여야 하는 사정이 있다”고 밝히고, 지난 25일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모든 재판에 불출석하는 것이 아닌, “법원이 출석해달라고 요청하면 나가겠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검찰조사에서 다스와 도곡동 땅 관련 의혹에 대해 “나와 무관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은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 의심 재산이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검찰 조사는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이 전 대통령의 혐의는 다스와 도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