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에게 2020년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국내 대학 재학생 중 38개 국가, 총 96명에게 약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인재단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