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우간다 빈곤 농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개발 지원에 나선다.서울에너지공사는 28일 기아대책, 인하대학교가 추진하는 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은 우간다 쿠미(Kumi) 지역으로 인구의 92.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반면 열악한 농업 기반과 이로 인한 낮은 소득, 부실한 지역 공동체 인프라 등의 이유로 빈곤이 반복되고 있다.이러한 낙후 농가와 지역 공동체 문제 해소를 돕고자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가진 서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해외 도로사업 수주 국가인 우간다와 방글라데시에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방역물품은 코로나 진단키트(5000개)와 KF94 방역마스크(5만개)로 두 국가의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방글라데시는 인구과밀로 코로나19 확산이 빨라 확진자가 37만명을 넘어섰다. 우간다의 경우는 전체 인구의 0.1%만 검사를 시행했을 정도로 의료·방역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도로공사는 우간다 국가 도로망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 컨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아프리카 우간다 학교에 정수기 3만대를 보급한다.동서발전은 15일 0시(현지시간)부터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인 우간다 학교에 정수기와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우간다 국경에 폐쇄됨에 따라 UN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우간다 정부와 협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동서발전은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우간다 정부 관계자, 정수기·쿡스토브 보급 대상 학교, 지역주민, 언론, 비정부기구(NGO)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생산한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 1500개를 말레이시아에, 5000개를 우간다에 각각 수출했다.한국 젖소 종자는 우간다에는 4년 연속 수출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권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최대 협동조합 연합회인 '앙카사'와 연이 닿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올해 11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를 방문해 앙카사 압둘 파타 압둘라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한국 젖소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