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이 전국에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코로나19 부양책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입주 물량까지 줄어 아파트 시장의 불안이 계속될 전망이다.7일 ㈜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평균 6.15%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서 4~5월 일시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가 0.50%까지 인하되고 시중 통화량의 급격한 증가로 자산시장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추석 이후에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인천 모두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 장세가 계속되면서 거래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라 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졌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01%, 0.05% 상승했다. 이 밖에 경기·인천은 0.04%, 신도시는 0.03%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모두 줄었다.서울은 △강동(0.13%) △강북(0.13%) △강서(0.10%) △동대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보증금 3억원 미만의 전세 아파트가 많은 지방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전세’가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한국은행은 현재로선 리스크가 크진 않다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최근 전세시장 상황 및 관련 영향 점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지방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주택 전세가격의 하락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전세가격 하락은 주택 전월세·매매시장 위축 등을 통해
[출처=부동산114]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월 둘째 주 0.01% 하락한 이후 49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 송파, 양천 등의 재건축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0.33% 상승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특히 재건축 가능성이 있거나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연장 개통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이 크게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남(0.78%) △송파(0.71%) △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