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됐다. 지난주와 같이 도봉·강북·구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들이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25개 구 중에서 16개 구가 전주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동시공사(SH) 소유의 공가주택에 대한 공공전세 물량 공급을 서두르고 있지만 전세가격 상승 추세는 12월 들어서도 견고했다. 당장의 전세 불안을 견디지 못한 실수요층이 매수 전환에 나서는 상황이다.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다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은 소폭이지만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6일 발표한 ‘2019년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전문가 70.5%는 전국 주택 매매가가 내년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락폭은 1~3%의 낙폭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고, 3~5% 하락을 점치는 비중도 17.0%에 달했다.지역별 전망은 엇갈렸다. 비수도권은 하락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