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이나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동주택의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다.서울시가 에너지 절약과 올바른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2021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전기와 수도 절약을 비롯해 재활용 분리배출, 베란다 미니태양광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공동주택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취지이다.선발대회는 공동주택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번 달 일반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분양 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 내 분양권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되는 데 따른 이유다. 이에 따라 규제 시행 전 건설사들의 막바지 물량 공급으로 분양시장의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8만127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5만126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의 증여 건수가 2013년 이후 역대 두 번째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 규제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압박이 커지자 보유세를 절감하기 위해 증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 원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1만675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이후 종전 2018년 1분기(1만6845건)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광역시도 중에서는 경기가 4777건으로 1분기 아파트 증여가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리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아파트는 이제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축물 중 하나다. 더 정확히 말하면 국내 인구 절반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현대인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시대를 거쳐 회색빛 성냥갑처럼 생긴 팍팍하고 생기 없는 이 건물도 변화의 바람에 맞닥뜨렸다. 바로 ‘녹색(Green)’ 바람이다.근래 변화의 중심에 선 아파트가 탄생한 배경은 뜻밖에 오늘날 상황과 유사하다. 아파트란 건축물이 탄생한 고대 로마에서조차도 사람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달부터 4개월간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 실태를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그간 공동주택은 라돈 농도가 단독주택에 비해 높지 않아 2014년 이후에는 실태조사를 하지 않았다. 실내 라돈 농도 실태조사는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하며 2014년 이후로는 토양 영향을 받는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조사했었다.올해 실태조사는 난방효율 제고를 위한 기밀성능 강화, 천연자재 사용 증가 등으로 최근 공동주택 라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여전히 서울에서 집을 사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33.3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3p 올랐으며 2010년 2분기의 134.7 이후 최고치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 소득의 가구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을 얼마나 져야 하는지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 100은 소득 중 약 25%를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뜻으로 수치가 클수록 부담이 커진다.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0분기 연속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남도는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가 시행함에 따라 민간건축물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것으로, 국도비 등 예산을 지원해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민간건축물로 1995년도 이전에 건설된 5층 이하의 도내 아파트는 대부분이 이에 해당된다.또한 아파트가 아닌 민간건축물이라 하더라도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보조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초기분양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지역 아파트 초기분양률은 100%를 기록했다.초기분양률은 분양기간 3개월부터 6개월 이하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률을 뜻한다. 조사 대상은 HUG가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하고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초기분양률은 같은 해 3분기 99.6%에서 100.0%로 0.4%p 상승했다.인천의 초기분양률도 전 분기 대비 4.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330만4000원으로 전달 대비 0.60%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6% 상승한 것이다.㎡당 평균 분양가격은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02만4000원으로 전달보다 0.80%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 효과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3주(11월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 대비 -0.02%를 기록했다.지난주 -0.01%로 61주 만에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주 하락폭이 소폭 커진 것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 아파트값이 0.09% 하락하며 전체 하락세를 주도했다. 강남구가 -0.12%로 서울 25개 구 가운에 가장 많이 떨어졌고, 송파(-0.11%), 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최근 전세시장이 안정되면서 2년 전 대비 아파트 재계약 평균 비용이 1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서울은 여전히 높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내주는 ‘역전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억4902만원으로 2년 전의 2억3923만원 대비 979만원 상승했다. 전세계약이 평균 2년 단위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979만원의 재계약 비용이 드는 것이다.2014년 대비 2016년 평균 재계약 비용이 4252만원이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9‧13부동산대책 효과라는 말이 나온다.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9% 상승했다.지난달 초 0.47%까지 올랐던 상승폭이 4주 연속 줄어든 모습이다.특히 강남4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07%에서 금주 0.05%로 줄어들었다. 지난주 0.10% 올랐던 용산구는 금주 0.03%까지 떨어졌다.가파르게 상승하던 과천시와 광명시의 아파트값도 0.13%로 지난주 0.17%보다 줄어 들어 진정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급격히 상승하던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은 9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를 통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26%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 전주 상승률인 0.45%에 비해 0.19% 줄어든 것이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20일 0.37%, 27일 0.45%, 9월 3일 0.47% 등으로 오르다 이달 들어 10일 0.45%로 줄어들었다. 9월 셋째 주를 포함하면 2주 연속 둔화된 것이다. 특히 강남권의 상승 폭이 눈에 띄게 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돌파했다. 4일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7억238만원이라고 밝혔다.감정원이 지난해 11월 조사 표본을 재설계한 이래 처음으로 7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가격이 높은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중위 가격대도 6억7208만원으로 전달 대비 0.85% 상승했다. 이 같은 과열 양상은 가격 오름폭에도 반영돼 있다. 지난달 서울 전체 주택 가격 상승률은 0.63%로 7월(0.32%)의 두 배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 집값은 0.17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9242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은 이곳에 지상 35층 36개동 4043세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금정산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아트갤러리 산책로,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한 스마트홈이 포함된다. 특히 음성인식이 가능한 IoT 홈패드를 적용해 말 한 마디로 조명, 가스밸브, 보일러,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관리 개선 지침'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돗물 불신요인 중 하나인 주택 내 낡은 수도관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개선 지침을 통해 녹물 발생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시행하기 위해 △낡은 수도관 교체완료 시기 단축 △수질검사 방법 개선 △자가수질측정기 무료 임대 △교체 공사 투명성 강화 △아리수 품질확인제 우선 실시 등이 함께 진행된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관 교체 대상 가구에 홍보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