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며 새 옷을 사지 않는 ‘노쇼핑족’도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옷을 오래 입고, 지인과 나눠 입으며, 가급적 중고를 구입합니다. 물론 새것을 무조건 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 물건이 어떤 성분으로, 어떤 조건에서 만들어졌는지 신경 써서 살피고, 가격이 저렴한 것을 많이 사기보다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적게 삽니다. 충동구매를 지양하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구매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자연히 의류 쓰레기도 줄어들겠지요. 공허함에 쇼핑을 하고 난 뒤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