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자동차 분야 논의를 위해 직접 만난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신동빈 회장과 만나면 올해 국내 5대그룹 총수 모두와 직접 회동하게 된다.25일 업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을 방문한다. 정회장은 신동빈 회장과 직접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의왕사업장은 과거 롯데첨단소재 본사가 있던 곳으로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미래차에 적용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꿈의 소재로 불리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가 국내에서 대량 생산될 전망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첨단 신소재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의 대량생산용 파일럿 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설비 구축으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생산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철보다 5배 가볍지만 강도는 높고, 열을 가해도 팽창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유리 대신 이용하거나 자동차 부품에 사용하면 무게를 줄이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김용철∙한인택 연구팀)이 성균관대(화학공학부 박남규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CT 등 X-ray 의료영상촬영 시 방사선 피폭량을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디텍터 소재를 개발했다. 본 연구성과는 저명한 과학저널인 ‘네이처’ 온라인에 ‘유기금속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대면적, 저선량 X-ray 디텍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인체를 투과한 엑스선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변환하는 X-ray 디텍터는 필름에서 디지털 평판 디텍터로 발전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