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대한 구상안과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하고 "기술과 자연이 하나되는 미래 도시를 목표로 스마트 솔루션이 접목된 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비전 발표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가 열렸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해당 행사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논의를 펼치는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통신 3사가 각자만의 방식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ICT 기술 기반의 생활 안전 솔루션을 통해 소방안전과 공기질 개선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이달부터 대리점과 지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 발행을 통해 종이 낭비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기업 애니랙티브와 수소 버스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교통정보와 AR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안전한 생활환경 만드는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대표모델인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LH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민·관 공동 사업법인(SPC)에 참여할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에 건설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대표모델이다. 시민 요구에 부응하며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용도 혼합 및 공유차 기반구역 등의 혁신적인 도시 디자인을 도입했다.시민들이 차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개발도상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스마트시티란 정보통신기술(ICT)로 교통·환경·주거 등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도시를 말한다.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한국형 뉴딜 및 신남방·북방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데이터센터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사업 범위도 확대한다.KT가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지원공사’(이하 KIND)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IND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기관으로 정보 제공과 자문, 투자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인프라사업 수주를 돕는다.양사는 이번 MOU 를 통해 데이터센터 해외 프로젝트 공동 개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개발과 재원조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대건설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 6030억원, 영업이익 3192억원, 당기순이익 26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PLOT4 공사, 한남 3구역 재개발,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61.6% 상승한 18조 557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이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호반건설은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호반파트 2관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플럭시티와 투자 약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과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플럭시티는 도시, 건물 3차원 가상화 모델링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딩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실제 공간을 컴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 퀄컴과 스마트시티 모델 공동개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융합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퀄컴의 무선기술(5G, IoT)을 적용해 5G를 활용한 월패드, 공동현관 로비폰, 옥외 CCTV 활용 등 스마트홈 솔루션개발 뿐만 아니라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기술까지 확대하여 공동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를 토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HDC IoT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해 입주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아시아 지역사무소를 유치하고 있는 아시아의 주요 표준 거점 국가 싱가포르와 표준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싱가포르 표준협력 MOU 체결은 문재인 대통령과 리콴유(Lee Kuan Yew) 전 싱가포르 총리 아들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뤄졌으며 성윤모 산자부 장관, 탄우멍(Tan Wu Me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선임정무차관이 서명했다.싱가포르는 범국가적 스마트시티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인천 송도에 238만1000㎡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신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혁하고, 투자와 혁신이 선순환되는 혁신 생태계의 구축을 위해 인천, 부산·진해, 대구·경북, 황해, 광양만, 충북, 동해안권 등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합동으로 ‘제5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현재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0여 개 제조·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인천광역시가 29일 ‘인천광역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총 5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심사를 통해 적합한 아이디어는 시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총 61건 중 환경, 안전 분야 아이디어가 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학교주번 건널목 운전자 시야확보 및 센서/모니터 장착을 통한 사고예방 방안’ △우수상에 ‘맨홀공사 안전시스템’ △장려상에 ‘자전거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스마트시티의 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LX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지자체 공간정보 담당자, 공간정보 민간기업,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관련 학과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표준화 추진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공간정보의 표준화 추진 전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스마트주차장에선 로봇이 주차를 대신한다. 개별 병원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민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로봇을 쇼핑도우미로 활용하고, 자율주행 카트가 알아서 물건을 담아 계산한다. 2년만 있으면 보게 될 스마트시티의 모습이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스마트시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가 29일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등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스마트시티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이날 오전 광화문 KT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기술 중심의 단편적 접근, 공공 주도의 스마트시티 정책에서 벗어나 스마트시티 7대 혁신변화를 추진하고 그에 따라 3대 전략을 실시하기로 했다. 3대 전략은 ▲도시 구성부터 쇠퇴까지 단계별 차별화된 접근 ▲도시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기술 접목 ▲민간기업‧시민‧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