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6일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또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COP28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전남도가 최근 환경부가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특수충전소’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소차 인프라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전남도는 여수 1개소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COP28 유치를 위한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밝혔다.선정된 특수충전소는 코하이젠과 GS칼텍스가 합작해 일반 수소승용차는 물론 수소버스와 수소화물차를 충전하는 충전소다. 국비 48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을 들여 여수 주삼동에 설치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해 특별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수도권 단체장간 중재·조정을 통해 대체매립지 문제 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3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에서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15일에 있었던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간 4자회의 결과의 후속조치로 이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창원시와 함께 스마트 수소산업을 추진한다.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LG유플러스와 창원시가 '2040 창원 수소 비전'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고, 스마트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도 열었다.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와 수소업계 등이 대전시에서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T/F)와 대전시는 대전시 대덕구 소재 신대버스공영차고지에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수소경제홍보 TF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 수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홍보팀으로 올해 1월 발족했다.이번 설명회는 대전시민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신대버스공영차고지에 구축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5월 개장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를 구축·운영해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과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향후 4년간 국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수소버스용 충전소 2개소(350bar+700bar, 700bar+700bar)를 실증한다.앞서 산업부는 3월23일부터 4월22일까지 각 기관의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올해 수소차 약 5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소추출시설’ 확보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등 총 3개 지역을,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와 경남도 창원시가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수소차·버스 등 수소교통망 조성을 위해 LNG 등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를 정책 기조로 삼은 지 1주년이 된 가운데 수소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7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북 완주산업단지(일진복합소재, 현대차 전주 공장)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1주년을 계기로 수소차 부품(수소저장용기) 및 수소버스 생산 공장에서 수소차 확산 성과를 점검하고 부품회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무공해에 미세먼지 저감까지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내년부터 전주 시내버스 노선을 달리게 됐다.현대자동차,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11일 전주시청에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전주시 수소전기버스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도시 구축에 합의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해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현대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이재형 기자] 수도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중 4분의 1은 경유차가 배출하고 있으며 정부는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유차 비중이 높았던 시내버스도 수년간의 교체작업 성공으로 거의 대부분 가스차로 바뀐 상태다.하지만 길거리, 특히 서울 4대문 안에는 또 다른 미세먼지의 주범이 대거 상주하고 있다. 바로 경찰버스다. 여전히 경유차인 경찰버스는 주로 냉난방 등을 이유로 시동을 걸어놓기 때문에 멈춰 있을 때도 공회전을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수소전기버스가 서울을 달린다. 수소버스는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갖춰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405번 정규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했다고 이날 밝혔다.수소전기버스는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수소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하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까달겡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전기차 한 대는 성인 43명이 마시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가 시내를 달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울산 대왕암공원 차고지에서 울산시, 현대자동차, 울산여객과 함께 ‘수소버스 운행 시범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수소버스가 하루 2회, 왕복 56km에 달하는 124번 정규 노선 구간을 운행한다.수소버스는 질소산화물 등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버스 1대가 중형 디젤차 40대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다.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30대의 수소버스를 전국 주요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를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현대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미세먼지 정화도 가능한 친환경 수소버스가 일반 노선버스로 보급되면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수소전기차 대중화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신형 수소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차의 신형 3세대 수소버스는 정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