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30일 오후 1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 인프라 점검‧진단 분야 신기술,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2회 물 인프라 점검‧진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물 인프라 점검진단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환경부, 국회입법조사처, 지자체, 학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자원, 수도, 에너지 분야 등 총 6개 주제로 전문가들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박태현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라돈과 과불화화합물 등 유해물질 4종이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에 추가됐다.환경부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일부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검출된 라돈과 정수장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이 같이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수돗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되면 수도사업자는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환경부는 그 결과에 따라 위해성 평가를 한 후 먹는 물 수질기준으로 상향 조정을 검토하게 된다.현재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은 28종이 있으며 이번에 라돈과 과불화화합물(PFOS, PFOA, PFHxS) 3종이 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2017년도 상수도 조사 결과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이 주요 선진국 수준인 98.9%에 이른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공급처는 전국 161개 지방상수도사업자, 1개 광역상수도사업자이며 전체 인구의 96.4%인 5097만1070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로 먹는 물을 공급받는 인구는 각각 84만3493명(1.6%), 44만4465명(0.9%)이다.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주민은 전체 인구의 1.1%인 59만8866명이며 이들은 우물 등을 이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