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온 기업을 조명하는 시상식이 열렸다.소비자시민모임은 20일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비자시민모임은 총 32개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탄소중립 활동을 선정·시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업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30개 제품, 2개 활동이 수상 영예를 안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
최근 들어 ‘탄소중립’을 내세운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출시된 제품이 정말 기후 친화적인 상품인지에 대한 검증과 감독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이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생기는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법적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철저한 감독을 요구하면서 기업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후솔루션·소비자시민모임, 8일 ‘그린워싱’ 예방 조처 제안 기자회견기후솔루션은 지난달 27일 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
최근 들어 ‘탄소중립’을 내세운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탄소중립 소비재가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으로 신고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기후솔루션과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출시된 ‘탄소중립 윤활유’ 제품 광고를 윤활유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그린워싱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정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SK루브리컨츠, ‘탄소중립 윤활유’ 제품 광고·판매 개시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7일부터 탄소중립 윤활유 제품에 대한 광고를 시작했고 이번 달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소비자 단체가 환경 관련 토론회에서 “기업들의 ESG를 바라보는 시선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만을 바라보는 ESG는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한 순간의 유행으로 머물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기후변화센터가 26일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2차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다.이날 행사에서는 기업과 환경단체, 소비자모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75형 크리스탈 UHD TV, '에너지 효율상'에는 그랑데 건조기 AI, 에너지 기술상에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셰프컬렉션 냉장고, 비스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