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산업혁명 발상지인 영국. 영국은 1952년 12월 런던에서 1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최악의 대기 오염 사건인 '런던 스모그'로 전 세계 각국에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영국 정부는 이를 계기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했고, 최근에는 기후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가 최근 발간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영국의 Net Zero Strategy' 보고서에서는 올해 10월 19일 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