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경기도가 필요 이상의 밝은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빛 공해'에 대한 규제를 오는 7월부터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다른 지자체에 미칠 파급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가로등, 광고등, 장식등 등 인공조명을 설치한 지역에 따라 빛의 밝기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가평군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을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7월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은 2013년 2월 시행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