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시중은행이 빅테크의 디지털공습에 맞서 본격적인 영토 방어에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등이 편리함과 새로운 경험으로 무장하고 소비자를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과 신뢰의 시중은행표 혁신과, 혁신의 아이콘인 빅테크표 금융 혁신의 맞대결이다.10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그룹 디지털부문 인사·예산을 빅테크만큼 파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혁신과 파격의 기준을 '빅테크'로 삼은 것이다.올해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의 신년사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 단어도 빅테크다. 그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과 빅테크간 비대면 금융시장서 디지털 패권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술력보단 관계형 금융을 위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은행이 빅테크를 뛰어넘는 디지털 기술에 주력하는 사이 카카오는 고객과의 관계를 쌓으며 고객접점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20일 금융연구원은 은행혁신세미나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은행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발전방향’ 주제로 패털토론을 진행했다.전문가들은 최근 은행을 둘러싼 불리한 경영환경과 미래 빅테크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기술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