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 검증 자문단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인정하고, 오는 4월 1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심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하여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그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의 NASH 치료 혁신신약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가 FDA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시장 조기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비만예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비만은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그 심각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터는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단, 의약품 광고로 연상될 수 있는 특정 회사명이나 상표, 성분명, 브랜드명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HM15136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 심사를 6개월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권리인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으로 지정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FDA가 지난 24일 LAPSGlucagon Analog를 소아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RPD는 희귀 소아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RPD 지정을 받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월도 영월군이 10월을 '비만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군민들의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9 비만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주민들의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이 무료로 진행되며, 비만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홍보 물품도 같이 배부된다.건강 체중 인식과 유지를 촉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덕포 오일장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ld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검정콩잎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고혈압‧지방간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를 찾아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정태숙 산업바이오소재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검정콩잎추출물에 체중 조절‧당뇨 관련인자 감소‧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26일 전했다. 연구팀은 비만쥐에 검정콩잎추출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체내 지방산 조절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이 증가하고 중성지방 축적이 억제됐으며 지방간이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했다.아디포넥틴은 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남성과 달리 여성은 뱃살이 찌면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내장지방의 정도에 따라 우울감이 커지는 현상도 발견됐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팀은 2004~2012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7238명을 대상으로 내장지방 면적과 우울 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조 교수팀은 연구 결과를 세계기분장애학회 학회지인 정서장애(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게재했다.연구팀은 내장지방과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자기가 살찐 편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19세 이상 중 BMI(체질량지수)가 18 이상인 1991명을 대상으로 ‘2018년 비만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0.5%가 ‘매우 살이 쪘거나 살이 찐 편’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발표했다.전화 설문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BMI가 18~25인 정상 및 과체중 그룹의 33.4%는 스스로를 보통 체형이 아닌 마르거나 살이 찐 편으로 인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