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할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환경 안전망 강화에 재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1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9조 5393억 원 대비 17.1% 증액된 11조 1715억 원이다. 이로써 미래차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및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29일부터 유해성이 높은 화학물질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5년마다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제출토록 하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화학물질관리법’ 제11조에 따라 1999년부터 화학물질 80종을 시작으로 매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제도를 도입했고 2011년에는 화학물질을 415종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업과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