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생산과 생분해성소재 개발, 바이오연료 생산공장 설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저감 관련 이슈와 관련이 깊다. LG화학은 오는 2028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총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ESG 기반 사업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LG화학은 최근 티케이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BAT 생산과 생분해성소재 개발에 협력을 약속했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물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바이오연료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바이오연료의 주 공급원인 팜유가 생산과정에서 환경파괴 및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바이오연료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공익법센터 어필은 지난 8월 국내 바이오연료 정책 현황과 개선과제를 담은 보고서 ‘착한 기름은 없다: 한국 바이오연료 정책 현황과 개선과제’를 발표하며 &ldq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폐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동서발전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를 친환경 연료로 사용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에는 산림조합중앙회와 계약을 체결,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1차로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자원화한 목재 칩 1만톤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입량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동서발전과 강원도청은 지난해 12월 ‘동해안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기업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10일 박일준 사장이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 연료화 사업에 협력하고 있는 경북 청도군 내 그린피스농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박 사장은 농원 관계자로부터 버섯 생산시설 및 배지 발생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수입산 목재 펠릿 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 연료 도입을 추진한 동서발전은 지난해 5월 영농법인 등과 ‘민‧농‧공 협업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 연료 개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료화 사업 추진으로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영국 런던의 대중교통에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연료가 사용될 전망이다.BBC는 영국의 대중 교통에 커피 찌꺼기에서 추출한 바이오 연료가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젤과 커피 가루에서 추출한 오일을 혼합한 보다 친환경적인 연료를 선보일 예정이다.그동안 영국은 요리용 기름과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해 바이오 연료를 만들어왔고, 수도에 운행되는 버스 중 9500대에 공급했다. 석유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오 연료를 연구할 계획이다.커피 오일도 그 중 한 종류다. 런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