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에 비가 그치면서 다시 더워지겠다. 서울은 30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다.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다"며 "아침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달 28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대규모 해양 오염사고 대비 동해권역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포항구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유출된 기름이 송도해수욕장으로 퍼진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포항·부산·울산·동해지사 등 전문 인력 40명이 고압세척기, 비치클리너 등 방제장비를 동원, 지역 특성에 맞는 해안방제 훈련을 펼쳤다고 공단측은 말했다.박승기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해양 오염
국산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완전양식 어린 명태 15만여마리가 동해에 방류된다.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5일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앞바다와 고성군 연안 보호수면에 명태완전양식기술로 탄생한 인공2세대 어린명태 15만1000마리가 방류된다.방류되는 어린명태는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약 10개월간 사육된 7~20cm가량의 치어다.앞서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지난 2014년부터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 2015년에 처음으로 인공 1세대 명태 1만5000마리를 바다에 내보냈다. 이후 완전양식을 통해 인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