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서부발전)이 방치나 야적되는 굴패각(굴 껍데기)을 재활용해 환경문제 해결에 나선다.서부발전은 21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관련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서 자체 개발한 굴패각 재활용설비의 정격운전 실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굴패각의 탄산칼슘 함량이 현재 발전소에서 탈황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석회석보다 높다는 점에 주목, 2016년 6월 굴패각을 석회석 대체재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지난해 초 실증을 완료했고 이후 태안군 이원면에 설치된 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탑인프라, ㈜버켈라와 함께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콜롬비아 보고타 USME지역 하이브리드 전원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형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USME 택지개발구역 내 저소득 계층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총 4.5MW의 발전설비(가스엔진 3.5MW와 태양광 1MW)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에서 설계검토 및 설치공사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우수한 풍질의 북유럽 선진국을 대상으로 해외 풍력사업을 본격화한다.서부발전은 8일 김병숙 사장과 NH-아문디자산운용 배영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40MW급 스웨덴 육상풍력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웨덴 중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미 건설 중인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발전소 준공 후 자산 및 운영·관리(O&M) 역무를 수행할 계획이다.본 체결식에서 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가운데 국내 발전사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석탄·석유·전력 등의 동력산업(動力産業)은 한 나라의 산업 토대로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자 종래 국가 산업을 지탱하던 발전사들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란 주 업무에만 머무를 수 없게 됐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5대 발전사들은 저마다 기후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등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사기업뿐만이 아니다. 국내 전력그룹사들 역시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대 전력그룹사들이 각양각색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 활성화와 중소협력사 지원, 취약계층 돌보기 등 자신들의 주 업무인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지원을 시행 중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중유를 발전연료로 사용했던 평택화력 1~4호기가 운영 39년 만에 액화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환했다.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평택발전본부에서 김병숙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발전설비의 연료를 중유에서 청정연료인 LNG로 전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연료전환을 통해 평택발전본부는 LNG만을 발전연료로 사용하게 된다.앞서 서부발전과 평택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사내벤처 기업 ㈜셀바이오가 25일 발전소 불용석탄을 활용한 자원순환소재 제품으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발전연료 조달·운용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용석탄을 자원순환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2018년 사내벤처를 출범했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발전소 불용탄에서 휴믹물질을 추출·생산하는데 성공해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법인 ㈜셀바이오를 설립했다.휴믹물질은 토양유기물에 의해 긴 세월동안 생성된 천연식물 유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석탄 옥내 저탄장용 상탄기(Portal Scraper Reclaimer)의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서부발전은 이 같은 국산화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식과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상탄기는 저탄장에서 연소를 위해 석탄을 옮기는 기기를 말한다. 옥내 저탄장용 하탄기는 이미 국산화가 이뤄졌으나 상탄기의 경우 1970년대부터 약 40년간 100% 해외 제작사가 독점하던 기술이었다.해당 사업은 상탄기 개발 관련 1차 업체인 SMH와 발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12일 기획재정부 주관 2019년도 협업분야 우수과제로 ‘IGCC 합성가스와 해양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수소 생산기술 개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과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고등기술연구원, 경동엔지니어링 등 정부와 산·학·연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미생물을 이용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수소 생산기술을 공동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서부발전은 IGCC에서 생산된 합성가스 내 일산화탄소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태안발전본부 발전기 예방정비공사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태안지역에 3월 말까지 1400여명의 외부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과 전력공급의 차질을 예방하기 위함이다.서부발전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적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5월 말까지 공사가 예정된 태안 5호기의 경우 당초 2일이었던 본격 착수 시기를 일주일 늦췄다. 이후 △건강상태 문진표 작성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27일 제1차 국산화위원회를 통해 올해 1분기 대상 기자재를 선정하고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국산화위원회란 서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제안한 국산화 개발 안건을 최종 심의하는 기구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대상 선정은 총 191건의 안건별로 외산기자재의 특성을 자세히 분석해 외부 기술 수준을 고려, 국산화 개발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전문가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진행됐다.올해 1분기 과제로 선정된 안건은 총 184건으로 발전설비 제어시스템처럼 국내 발전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한전KPS와 7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해외도입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재생정비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전량 해외에서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최신 가스터빈의 경우 핵심기술인 고온부품 제조와 재생정비기술을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기술 의존 환경 때문에 가스터빈 제작사는 연간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고온부품 구매와 재생정비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에서 많은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발전사도 캠페인에 나섰다.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과 30여명의 임직원이 충남 태안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 배부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태안보건의료원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김병숙 사장은 “주민들께서 마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3일 발전공기업 최초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술메커니즘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로부터 기술지원 전문기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TCN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기술협력과 기술개발·이전 촉진을 위해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CTCN이 전문기관을 지정하게 되는데 서부발전이 그 전문기관 자격을 인정받게 됐다.서부발전에 따르면 CTCN 전문기관 승인은 개발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2019년 한 해 동안 발전소 안전운전과 설비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 그리고 협력업체를 선발해 포상하는 ‘Top Operator’ 및 ‘올해의 정비품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Top Operator는 최고 수준의 설비운전·점검기술을 보유한 서부발전의 발전기술원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201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장영조 태안발전본부 과장이 1위 수상의 영예를, 소윤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2019년도 국산화 개발 성과 보고회’를 서부발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전설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적극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노력해 온 중소기업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유형성과, 개발난이도, 국산화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국산화 성과를 인정받은 12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스마트 모바일 영상 관제 시스템’의 전사 구축과 순회교육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현장 영상을 본사 재난종합상황실과 중앙제어실에 전송함으로써 체계적 초동대응과 2차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소 내 다른 모바일기기와도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대응력을 높인다. 특히 중앙제어실에서는 최대 16대의 영상을 동시에 수신, 관제함으로써 현장 상황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복합화력 등 발전설비 정비를 위해 자체개발‧활용 중인 ‘서부발전 고유의 예방정비관리 모델(WP-PM)’을 풍력발전설비에 성공적으로 확대‧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WP-PM은 발전설비 단위 기기의 중요도, 운전횟수 등 환경을 감안해 8가지 등급으로 분류한 후 점검항목과 점검주기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등 정비기준을 최적화한 서부발전 고유의 예방정비관리 모델이다.서부발전은 WP-PM 확대‧개발을 위해 30년간 정비관리 이력 데이터를 누적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국산 발전 부품의 1차 현장 실증을 태안‧평택발전본부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실증 완료한 발전 부품은 지난해 3D프린팅으로 제작된 15종 중 발전소 여건을 고려하여 선별된 부품 10종이다. 이들 부품은 현장에서 3개월의 실증기간 동안 성능저하가 없는 상태에서 연속운전이 가능했다.서부발전은 기존방식으로 국산화가 어려웠던 외국산 부품과 생산 중단된 발전 부품을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작하고 현장에서 신뢰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15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맞춰 태안발전본부와 서부발전노동조합 태안지부, 단국대학교병원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은 태안발전본부 및 협력업체의 작업장에서 공정별 소음·분진 등 190종의 유해요인을 측정해 결과를 제공한다. 태안발전본부는 측정 결과에 따라 유해인자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개선·이행하기로 했다.김순교 태안발전본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