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100년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주변해역 평균 해수면이 최대 73cm 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지 않을 경우, 지난 30년간 약 10cm 상승한 것에 비해 해수면 상승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2018~2020년)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고해상도 지역 해양기후 수치예측모델을 적용해 IPCC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해수면 상승 전망을 발표했다.IPCC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하 해양조사원)은 2일부터 해양예보인터넷 방송 ‘On바다’에서 바다 날씨예보를 전하는 ‘씨씨티비(See Sea TV)’가 새롭게 방송된다고 밝혔다.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씨씨티비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Youtube) ‘On바다해양방송’ 채널에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씨씨티비에서는 해양조사원에서 운영하는 총 18대(서해안 8대, 남해안 7대, 동해안 3대) CCTV 관측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속 디자인·산업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제4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57개 작품 중 18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수상작 일부는 해안선 무늬 접시, 여권지갑 등 제품으로 실제 판매되고 있다.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9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다음달 1일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개 해수욕장에서 실시간 이안류 감시서비스를 운영한다.이안류(Rip current)는 해안 가까이 오던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짧은 시간에 좁은 폭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해수욕객이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휩쓸려 갈 가능성이 높다.이에 따라 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충남 대천(2014), 제주 중문(2015), 강원 경포(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