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기술 개발 및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는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밑그림이 공개됐다. 지난 6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을 위한 제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개최하고 150개의 탄소중립 표준화 아이템(안)을 발표했다.◇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150개 탄소중립 아이템 발표국표원은 지난 2월 탄소중립 표준화와 이를 통한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수위와 강수량 등 수문 데이터 측정 정확도와 신뢰도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공인받아 ‘국가참조표준 수문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국가참조표준’은 국가 기관이 데이터 정보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 기준으로 분석 및 평가해 정부와 민간, 학계, 산업계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인한 자료를 말한다. 수문 데이터센터 지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다목적댐 등 39개 물관리 시설 수위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원장 이승우)이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측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의 개발 및 보급·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연간 120억원을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에 지원한다. 해당 표준물질이란 개발된 소재의 성분, 특성 등을 평가·확인하거나, 분석기기의 교정에 사용되는 기준물질로 불순물 양이 인증된 표준가스나 성분·함량이 인증된 금속 등이 이에 해당한다.앞서 지난해 8월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아시아 지역사무소를 유치하고 있는 아시아의 주요 표준 거점 국가 싱가포르와 표준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싱가포르 표준협력 MOU 체결은 문재인 대통령과 리콴유(Lee Kuan Yew) 전 싱가포르 총리 아들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뤄졌으며 성윤모 산자부 장관, 탄우멍(Tan Wu Me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선임정무차관이 서명했다.싱가포르는 범국가적 스마트시티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동킥보드, 어린이 놀이기구 등 생활 속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품 안전기준을 현실성에 맞게 강화·조정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시험·검사의 면제를 통해 업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생활용품·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기준 개정 제품은 △전동 보드(킥보드를 포함한 일체의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수동식 빙수기) △어린이 놀이기구 등이다.최근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한국과 중국에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계량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양국의 학자들이 모여 계량 체계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한중법정계량협력위원회’를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최근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계량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경영과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리더십’과 ‘경영성과’ 항목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산업부 R&D 수행업체·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국제표준화 성과를 공유한다.이번 행사는 ‘표준 R&D 혁신방안’ 발표와 함께 국가표준 기술력향상사업으로 추진 중인 106개 국제표준화 추진 과제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이를 계기로 R&D 과제 기획시 표준화동향조사 및 표준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고 R&D 성과를 활용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폭발 위험성이 높은 단전지의 소비자 판매금지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홍보 동영상은 소비자의 단전지 취급에 대한 위험성과 판매사업자의 단전지 판매에 대한 위법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보 동영상은 현재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의거 소비자에게 단전지 판매행위를 금함에도 불구, 전자담배 판매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통됨에 따라 단전지 판매의 위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유통이 금지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이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21~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제83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시스템조명, 사물인터넷(IoT) 센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에서 다수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은 총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들이 반도체, 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신규 국제표준 제안서를 17건 제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이정준 LS산전 상무가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등의 공로로 동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정부포상 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준 상무의 동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해 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가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제정 등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활동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유공자 29명과 8개 유공단체를 대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7일 오후 충북 음성 한국소비자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 위해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품으로 인한 위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해의 확산을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혁신을 위한 기관간 협업 촉진 사례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연 7만여건의 위해정보를 다음 달부터 환경부 등 협약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환경부 등 3개 기관은 각자의 소관 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l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연료전지 국제표준화(IEC TC105)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연료전지기술위원회(TC105) 총회와 연료전지 보조 전원(WG6),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호환성(WG10),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WG13) 등 3개 작업반 회의에 15개국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고정형(발전형, 가정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형 광해관리시스템」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9월 25일 부터 29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제8차 광업국제표준화총회(ISO/TC 82)에 한국광해관리공단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광업국제표준화총회는 1955년에 설립해 24개국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6종의 국제표준을 제정했고, 현재 13종의 국제표준이 개발 중이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국제 표준은 총 4종이다.이번 총회에는 캐나다, 미국, 호주 등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