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여름휴가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 초부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축적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 색다른 방식으로 여름휴가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이른바 ‘뉴노멀(새로운 표준) 바캉스’가 바로 그것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기업 793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휴가 일수는 3.8일로 지난해 3.7일에 비해 되려 늘어났다. ‘여름휴가가 5일 이상’이라고 답한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편타성 손상은 초기 동작침법과 한방통합치료 병행 시 빠른 목 통증 경감 효과·관절가동범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한방의 침술 중 하나인 동작침법(Motion Style Acupuncture Treatment, MSAT)을 한방통합치료와 병행할 경우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목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치료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3.3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교통사고의 약 16%가 아파트 단지나 대학 캠퍼스 등 도로가 아닌 곳에서 발생해 대책이 필요하다.25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5∼2017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교통사고 498만건 중 도로 외 구역에서의 사고가 78만건(15.7%)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도로 외 구역’이란 아파트 단지, 대학교 내 도로, 노외주차장, 1만㎡ 이상 건물의 지하주차장 등으로 도로교통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도로 교통사고는 2015년 136만건에서 지난해 142만건으로 4.5% 증가한 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5일 교통사고를 당했던 반달가슴곰 KM53의 골절 수술이 성공리에 끝났다고 17일 밝혔다. 야생 반달가슴곰 성체를 대상으로 복합골절 수술을 진행한 것은 세계 첫 사례다. KM53은 교통사고로 인해 왼쪽 앞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지난 11일 치료를 받기 위해 포획됐으며 17일 오후 1시부터 12시간에 걸쳐 골절 부위 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정동혁 종복원기술원 야생동물의료센터 센터장과 강성수 전남대 수의대 교수팀이 협진으로 이뤄졌다. KM53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5일 교통사고를 당했던 반달가슴곰 KM53을 11일 오후 경남 함양군 태봉산에서 포획해 치료중이라고 12일 밝혔다.당초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었으나 수의사의 현장 진단 결과 왼쪽 앞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파악되면서 포획이 진행됐다. 현재 KM53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으로 이송돼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다. 방사선 검사 결과, KM53은 왼쪽 앞다리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복합골절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는 혈액검사, 분변검사 등을 추가 실시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지난 5일 새벽 대전통영간고속도로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야생동물이 지리산 반달가슴곰 'KM53'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을 벗어나 이동 중인 KM53의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속버스에 묻은 털과 배설물의 유전자를 분석해, 사고를 당한 동물이 KM53이라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수의사가 KM53에 접근해 육안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좌측 앞다리가 다소 불편해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