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지역 그린뉴딜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단지·택지개발, 도시재생사업 및 공동주택 공급 등 공공개발 사업에 기술원과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적용하도록 상호 협력한다.양 기관은 녹색기술 교류, 공공개발 사업 관련 협력과제 및 시범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유제철 기술원장은 “우리 환경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녹색기술이 지역사회 그린뉴딜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공동주택 단지별로 주차장, 놀이터, 경로당, 운동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편리하게 설치·변경하기 쉬워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행위허가제도(주민동의, 지자체 허가·신고)를 완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입주자 등의 동의 요건 완화 △주차장, 주민공동시설 등의 용도변경 허용 확대 △입주자 공유가 아닌 복리시설(상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달부터 4개월간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 실태를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그간 공동주택은 라돈 농도가 단독주택에 비해 높지 않아 2014년 이후에는 실태조사를 하지 않았다. 실내 라돈 농도 실태조사는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하며 2014년 이후로는 토양 영향을 받는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조사했었다.올해 실태조사는 난방효율 제고를 위한 기밀성능 강화, 천연자재 사용 증가 등으로 최근 공동주택 라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가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1급 발암물질 라돈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지난 20일 건축자재 라돈 영향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축자재 라돈 저감·관리 지침서’를 공동으로 마련·발표한 것.하지만 현장에서는 이 지침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간 공동주택 내 건축 마감재로 사용되는 석재에서 라돈이 검출되는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관리 필요성과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국토교통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건축자재의 라돈 영향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축자재 라돈 저감·관리 지침서’를 20일 공동으로 마련·발표했다.이번 지침서는 그간 언론 등에서 보도됐던 공동주택 내 건축 마감재로 사용되는 석재에서 라돈이 검출되는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관리 필요성과 관리방안 등을 논의한 결과물이다.관계부처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외사례와 국내현황 등을 분석해 국내에 적용가능한 3가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전력이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확대한다. 한국전력은 10월 4일까지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대상은 전기차 보유대수나 세대수를 계량화해 고득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후에는 공동주택 세대수를 반영한 설치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수량만큼 완속(7kW) 고정형 충전기나 소켓형(7kW) 멀티충전기를 한전이 설치·운영하고, 충전요금은 사용자의 개인카드 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앞으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도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되고 건축물에 설치하는 환기설비 공기여과기 성능도 강화된다. 또한 52개 지하역사와 철도역사 대합실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99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외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으로 인한 실내공기질 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공동으로 건축물의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올해 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일수가 많아지면서 미세먼지 문제 대응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미세먼지 실내유입 저감을 위해 건축물에 설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