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경상북도 소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본격 개소했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경북도가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8년
포스코가 경상북도와 힌남노 태풍피해 조기 수해복구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는 6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의 수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은 경상북도의 수해복구 및 방재사업에 사용되는 건설용 철강재를 공기에 맞춰 우선 생산·공급하고,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강교량 및 포스코의 재난안전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철강솔루션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강교량 적용을 위한 설계, 구조해석,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수요 증가 등 미래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 새로운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등 지자체와 10일 경주시청에서‘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모비스는 통합물류센터 관련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설명했으며,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행정 지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정부와 국내 배터리업계가 폐배터리 자원순환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등과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배터리 기업들도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를 인수하거나 사업협력 등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강화하고 있다.정부와 업계가 배터리 재활용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해당 산업이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되기 때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1천억원을 투자해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 지난 4일 광주광역시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김천 지역에도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업확대 효과가 기대된다.쿠팡은 11일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는 5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경상북도 노력에 동참하고 도민들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봉화군에 1억원을 비롯해 총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석포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풍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한 성금은 경북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 지역민 건강 보호를 위한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영풍 석포제련소는 경산, 청도, 칠곡, 구미 등 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상북도에 본사 및 다수의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구호기금은 포스코 40억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10억원 등 총 50억원이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자가격리자 생필품, 방역 및 예방활동에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한국환경산업개발이 대구지방법원에 쓰레기산으로 불리는 재활용폐기물처리장의 행정대집행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의성군에 따르면, 한국환경산업개발은 지난 12월 3일 대구지방법원에 행정대집행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같은 달 23일에는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서 행정대집행이 진행 중인 현장에 폐기물 분류기계 등의 반입을 자동차 등으로 막기도 했다. 결국 행정대집행을 맡은 업체는 같은 달 30일 한국환경산업개발을 업무방해 혐의로 의성경찰서에 고발하기에 이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및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주민 또는 인근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수도를 말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8개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자원공사에 위탁 △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경상북도, 현대자동차는 26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1호인 ‘제주도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개소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됐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자동차 업계가 협력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등 순환경제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달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주민과 인근 강원도 태백시민들이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석포면과 태백시 주민들은 석포제련소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련소에 조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면 사실상 폐업상태와 다름없어 생존권에 위협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집회에 나온 주민들은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1만여명의 종사자가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되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환경 문제가 있으면 개선하는 것이 맞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12일 ‘정수장 운영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조류 발생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관리체계 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부산시, 대구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13개 기관에서 정수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올 여름 조류발생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조류경보에 따른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및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조류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경상북도의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청문을 요청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따른 의견제출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경북도를 방문해 ‘고로 정비 중 폭발을 방지하려면 블리더 개방이 필수’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경북도는 지난달 말 포항제철소가 고로 정비 중 정상적인 상황에서 블리더를 개방한 사실을 확인해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린다고 포스코 측에 사전통지한 바 있다.한국철강협회는 이번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 사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경상북도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가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생활환경보호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23개 시군과 도청에 설치된 전화,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7945건으로 2017년(6005건)에 비해 32%가량 증가했다. 신고방법은 전화가 3245건(81%)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도 1101건(14%)이나 됐다.유형별로는 대기오염 신고가 3050건(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