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대바이오가 코로나 경구제 임상위탁계약 체결을 체결하고, 임상 2상에 즉시 돌입할 방침이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구치료제 'CP-COV03'의 신속한 임상2상 진입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현대바이오는 현재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천명을 넘나들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한 점을 감안해 내년 1월 초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CP-C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ociety)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간편하게 복용하는 경구용 치질약인 ‘치쏙정(디오스민600mg)’과 바르는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과 병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미약품은 ‘치쏙’ 시리즈인 ‘치쏙정(디오스민600mg)’과 ‘치쏙크림’ 등 치질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치쏙정은 기존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 대비하여 2배 가량 높은 디오스민 600mg로 함유했다. 치쏙정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중외제약이 국내 개발과 판매 권리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빈혈치료제 JTZ-951가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취득했다.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JT)’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신성빈혈이란 신장에서 원인이 돼 생기는 빈혈로 만성 신장병(CKD) 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다. 신장 기능 장애로 신장에서의 조혈호르몬 생산 능력이 감소되는 병이다. 현재 국내 신성빈혈 치료제 시장은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경구 투여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주사제 개발을 시작으로 제형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주사제 개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주사제는 경구제에 비해 환자 선호도는 낮지만,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정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주사제 시장이 형성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