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제작결함 타워크레인 특별 점검결과, 안전 부적합 결함장비 12개 기종 369대를 건설현장에서 퇴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작년 소형 타워크레인 특별점검과 사고발생장비 중 타워크레인 12개 기종 369대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등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경중에 따라 등록말소 또는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해당 타워크레인에 대해 판매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기준을 위반한 3개 기종 120대는 등록말소 조치하여 사용이 불가하도록 했다.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만 형식도서와 실물이 상이하거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3분기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건설사는 동부건설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주청 명단을 21일 공개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부건설 건설현장에선 7월과 지난달 총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구체적으로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 드레지던스 신축공사’ 건설 현장에서 기존 조적벽 해체작업 과정에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지난달 2일 ‘평택고덕 A-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쌍용건설이 최근 코로나19와 연이은 장마, 태풍,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쌍용건설은 야외에서 종일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와 땀흡수대, 얼음물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와 함께 작업투입 전 체온과 혈압 등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가장 더운 오후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또는 수박 화채를 제공하는 등 각 현장별로 더위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장 휴게실에 냉풍기와 에어컨, 무중력 간이침대를 마련하는 한편, 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국내 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드론을 통해 원격으로 건설현장을 감시하는가 하면 4족 보행 로봇이 건설현장을 누비는 등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진 건설업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한편, 최근 드론 개발사에 직접 투자해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건설 산업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제2의 이천 물류창고 신축공사 화재를 막기 위해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을 마련했다.정부는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법무무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을 18일 발표했다.2016년과 2019년 범정부 화재대책(완공된 건축물 대상)과는 달리 시공 중인 건설현장의 화재안전 대책을 중심으로 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이번 대책의 중점 추진 방향은 크게 3가지다. △기업의 비용 절감보다 근로자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 △건설공사의 단계별 위험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건설기계 검사 제도를 대폭 강화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미수검·불합격 건설기계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위반 시 행정형벌을 부과한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수검 건설기계에 대한 제재 강화 및 고위험 기종의 검사주기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계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우선 미수검 시 부과하고 있는 과태료를 상향한다. 미수검 과태료 상한액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핵심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LH가 'LH, 건설 현장 미세먼지 종합대책(이하 LH 종합대책)'을 내놓고, 건설현장 주변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LH 종합대책은 대기질 오염 원인을 고려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PM10)와 건설기계 매연(PM2.5)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서울연구원의 미세먼지 배출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후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비산먼지가 전체 미세먼지 평균 배출량의 34%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