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총 3496개로 나타났다. 이 중 신약 40개, 희귀의약품 24개, 국내개발 개량신약 6개, 국내개발 동등생물의약품(이하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 등으로 코로나 치료제, 희귀의약품 개발이 두드러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년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0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은 △코로나19 치료제 신속 허가 △희귀의약품 허가 증가 △신약 품목 허가 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의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점안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해 해외 사업 부문 영역 넓히기에 나선다.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라스젠 아이드롭(Clasgen Eye Drops, 국내명 클레이셔 점안액)’이 국산 점안제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 Saudi Food and Drug Associ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해 수출길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이 억제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장정결제 개량신약 ‘이지프렙1.38산(이하‘이지프렙’)’의 본격 판매 활동에 나선다.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건강약품(대표 강윤식)과 장정결제 ‘이지프렙’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지프렙’은 기존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달하던 장정결제 복용량을 1.38리터로 감소시켜 편의성을 높인 장정결제 개량신약이다. 이틀에 걸쳐 복용해야하는 기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국제약이 세계 최초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지난 9일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단일 성분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중등도 이상인 경우에는 대부분 병용요법을 적용하는 편이다.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가 EU 공동체 허가제도를 통해 안구건조증치료제의 유럽 처방약 시장 공략에 나선다.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다인성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독일의 약 35개 기관에서 이중눈가림, 위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