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모바일 전자고지로도 기존 종이청구서와 동일하게 고객정보, 청구금액, 미납금액, 납부기한, 요금 세부내역, 사용기간 및 사용량, 입금전용 계좌, 상담 창구, 유의사항 등 주요 내용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원격검침과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모바일 고지를 전면 시행했다. 이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간편결제와 송금 등 전자금융을 영위하는 핀테크사를 규제하는 가이드라인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은 앞으로 선불충전금을 은행에 신탁하고, 운용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금융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른 이용자의 선불충전금 등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서다.간편결제 등 전자금융시장 거래규모는 2016년 135조원에서 지난해 308조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네이버·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업체에도 ‘후불 결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 카드업계와 핀테크 간 불공정경쟁 우려가 재 점화됐다. 금융당국은 신사업인 핀테크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이나 핀테크 업계 규모가 신용카드 업계에 견줄 만큼 급격히 성장하는 데 반해 규제는 차등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간편 결제 업체에 ‘100만 원 한도의 소액 후불결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1장의 법인카드로 최대 100명까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15일 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공용카드를 간편결제 앱(App)에 등록해 이용하면 된다.기업공용카드는 특정 이용자를 지정하지 않고 임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법인카드다.기업공용카드를 통한 간편결제는 사용자가 BC기업카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된다. 최초 1회 인증 후에는 카드 실물 없이 간편 비밀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LG페이가 미국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한다.17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부터 자사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G8 씽큐 이용자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LG페이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는 것LG전자는 향후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를 비롯해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LG페이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미국에서 경쟁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나 구글페이가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만 지원하는 것에 비해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금액이 지난해 80조원을 돌파했다.17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간편결제 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전체 결제금액은 80조1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간편결제가 본격화된 2016년 26조8808억원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금액이다.이용 건수도 지난해 기준 23억8000만건으로 2년 전(8억5000만건)의 2.8배가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 수(중복가입 포함)는 1억7000만명이었다.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등 결제정보를 전자기기에 사전 등록해 간단한 인증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