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환경안전에 있어 LG화학만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수립하고 전 세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LG화학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기준을 재정립하고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5월 LG화학은 인도 공장 가스누출 사고와 충남 서산 대산공장 촉매센터 화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환경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환경안전기준 재정립은 그 후속조치로 2021년까지 중대 환경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이에 LG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인도 공장 가스누출 사고와 충남 서산 대산공장 촉매센터 화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강도 높은 환경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20일 구광모 ㈜LG 대표가 대산 공장을 방문해 사고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LG화학은 전 세계 40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한 달간 고위험 공정 및 설비에 대해 우선적으로 긴급 진단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긴급 진단에서 나온 개선사항은 즉각 조치를 취하고 단기간에 조치가 어려운 공정 및 설비는 개선사항이 해결될 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LG화학의 잇따른 인명사고와 관련해 피해지 및 가족들에게 머리를 숙였다.LG그룹에 따르면 구 대표는 20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LG화학 대산 공장을 헬기 편으로 방문, 19일 발생한 사고 현장과 수습 상황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경영진에게 안전환경 사고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구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인도와 국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일어난 사고와 관련 재차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r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10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인도 공장 가스누출 사고와 관련,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14일 LG화학에 따르면 현재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은 완벽히 통제된 상황이지만 만약의 위험 제거를 위해 공장 및 부두의 스타이렌 모노머(SM) 재고를 국내로 이송하고 있다.또한 LG폴리머스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사태 해결을 위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만들어 실행 중이다.구체적으로 유가족 및 피해자를 위해 정부 기관과 협의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인도 가스누출 사고와 관련해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인도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장 지원단은 총 8명으로 생산 및 환경안전 등 기술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공장 안전성 검증 및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한편 신속하고 책임 있는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노국래 현장 지원단장은 피해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국내에서는 신학철 부회장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고 수습을 계속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도 LG화학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의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현재 주민 11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9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현지 경찰은 공장 내 탱크에 보관된 화학물질 스타이렌 모노머(SM)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이렌은 폴리스타이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