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LG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팀, 99명으로,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
LG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Z세대 인재’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LG는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 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TECH CONFERENCE) 2024’를 열었다.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2012년 첫 선을 보인 ‘LG 테크 컨퍼런스’는 올해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한편,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둔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다.이날
LG그룹이 고객경험의 가치 제고에 일조한 구성원들을 시상하고, 전체 구성원들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G는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한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도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구 대표는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새로운 희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며, 기술리더십과 각자 가진 강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로 담겼다.◇ 5대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혁신 통한 성장 목표기업들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전쟁, 각국의 선거 등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초불확실성에 대해 주요 기업 총수·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구성원들에게 2024년 그룹 키워드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시했다.구 회장은 20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다.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있다.LG 구성원들은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은 구 회장이 직접 이메일로 신년사를 작성하는 모습이 나오고, 구 대표의 음성이 오버랩되며 전개된다.2024년 신년사에서
LG가 내달 말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을 집중 전개하며 ‘2030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LG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런던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의 'BUSAN is Ready' 등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붙인 2층 버스인 '엑스포 버스' 210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LG의 엑스포 버스는 런던 시내
LG복지재단이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50)·김진홍(45)씨를 비롯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류민우(39)·신윤곤(56)·이동욱(43)·임범식(47)씨, 김익수 소방교(35, 담양119구조대), 김종민 경장(28, 포항해경), 박철수 경사(36, 기장파출소) 등 총 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LG유플러스 직원이기도 한 강충석 책임과 김진홍 책임은 지난 8월 23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가정용 중계기 설치작업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두 사람은 연기가 나는 곳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LG가 14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2500억원 증가한 조기 지급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 회사를 지원하기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스타트업의 혁신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LG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SUPERSTART DAY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슈퍼스타트 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커넥트’라는 이름을 거쳐 지난해부터 ‘슈퍼스타트 데이’로 변경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슈퍼스타트 데이 2023’에
LG가 3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LG ESG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보고서다.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ESG 정보 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비재무 데이터의 신뢰도를 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ABC(AI, Bio, Cleantech) 사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년 간 이어온 미래준비 행보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간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다. 실제 구 회장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 Lab 등을 방문해 바이오와 AI 분야의 미래 사업을 점검했다.지금까지 ABC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가다듬고 인재를 확보하는 등 기본 역량
LG복지재단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현장에서 시민들을 구한 유병조(44)씨, 정영석(45)씨, 한근수(57)씨, 양승준(34)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지난 7월 15일 충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제방 둑이 터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오송 궁평2 지하차도로 유입되면서 차량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LG는 침수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7명을 구조한 시민 4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당시 유병조씨는 화물차를 몰고 청주시 자택에서 세종시 물류 창고로 향하던 중이었다. 지하차도 출구를 약 10m 남긴 오르막길
글로벌 무대에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이야기다. 30여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잼버리는 폭염, 위생, 보안 등에서 대책이 미흡했음을 보여주며 파행 위기에 빠졌다.‘국격 실추’라는 말까지 나오자 정치권에선 책임공방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재계는 정부와 함께 잼버리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쾌한
LG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기부와 함께 주요 계열사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LG는 20일 장기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복구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또, 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도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 우선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LG가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인공지능(AI) ‘엑사원’을 통해 차별화된 ‘전문가 AI 서비스’를 주력으로 혁신적인 AI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LG AI연구원은 19일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콘서트 2023’을 열고, ‘엑사원 2.0’과 엑사원 2.0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3가지 플랫폼(유니버스·디스커버리·아틀리에)을 공개했다.LG AI연구원은 방대한 전문가용 문헌과 이미지 등 데이터를 학습시킨 AI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전문가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고도화해 생성형 AI 산업 혁신에
LG AI연구원이 특허청과 함께 ‘특허 전문가 AI’ 개발에 나섰다.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특허 전용 초거대 AI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공공 부문에서는 초거대 AI를 도입하려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LG와 특허청은 발 빠르게 협력해 혁신 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특히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문서의 검색과 분류, 요약 등 행정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특허 전문가 AI’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특허청은
LG전자의 ‘아픈 손가락’이던 전장 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휴대폰과 연료전지 사업을 접고, 업계의 우려 속에 전장 부문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하던 LG전자의 전장 사업은 지난해 처음 흑자로 전환됐고, 현재 LG전자의 매출을 이끄는 주요 사업이자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신사업이 됐다. LG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장 사업에 지속 투자와 고도화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전장 시장 리더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전장 사업 10년 역사를 자축한 LG전자, 그 의미는?LG
LG의 주요 리더진들이 미국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논의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LG는 미국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 함께하는 벤처 네트워킹 ‘LG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LG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와 LG사이언스파크, 그리고 이들 회사들이 투자했거나 투자 검토 중인 스타트업, 글로벌 벤
LG AI연구원이 이미지를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선보였다. LG AI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2023’에서 ‘캡셔닝 AI(Captioning AI)를 처음 공개했다.LG AI연구원의 ‘캡셔닝 AI’는 인간처럼 처음 보는 이미지까지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AI로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LG AI연구원은 AI가 인간처럼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에 대해서도 이전의 경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기후문제, 공급망 불안, 미·중 패권 갈등 등 다양한 위기속에서 돌파구를 모색한다. 특히 재계에서 손꼽히는 대기업들은 경영 리더들이 모인 전략회의를 잇따라 열고 경영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위기에 경영진 전략회의 진행한 SK와 LGSK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부회장, 조대식 의장과 수펙스추구협의회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