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 간 평가등급 격차가 총 7단계 중 최대 5단계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마다 평가 결과가 상이한 이유는 평가항목이나 기준 등이 상이한 데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6일 ‘국내외 ESG 평가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국내외 ESG 평가기관의 ESG 등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전경련이 비교한 평가기관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레피니티브(구 톰슨로이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지난달 31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18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등급 조정은 지난 1분기 기간 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한 결과다. KCGS는 ESG 등급의 시의성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ESG 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했다.그 중에 눈에 띄는 조정이 있는 두 회사는 SK이노베이션(A+ → A)과 대웅제약(A → B+)으로 두 회사 모두 ‘사회적책임경영’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