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게임IT아카데미, NC AI와 함께 ‘AI 게임 창작 생태계’ 넓힌다
NC AI 주최 '제2회 바르코 보이스 공모전' 지원... 기술 접근성 확대 기여 12월 5일까지 접수 마감... "실무 중심 교육과 신기술 접목 기대"
게임 전문 교육기관 경일게임IT아카데미는 NC AI가 주최하는 ‘제2회 바르코 활용 게임제작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NC AI의 자체 음성 합성 기술인 ‘바르코 보이스(Varco Voice)’를 활용해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술은 텍스트나 음성을 입력하면 캐릭터의 성격, 감정, 톤 등 캐릭터별 특성을 반영해 자연스러운 대사를 생성하는 TTS(Text-to-Speech) 기술이다.
참가 접수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2월 31일까지 바르코 보이스를 활용한 5분 이내의 게임 시연 영상과 설명 문서, 음성 합성 활용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바르코 보이스 활용도 △게임의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음성 합성 기술이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텔링에 얼마나 창의적으로 적용되었는지가 핵심 평가 요소다.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2026년 1월 2일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1월 9일 2차 현장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이번 공모전이 AI 기술과 게임 개발의 융합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언리얼 엔진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KDT(K-Digital Training) 등 정부 지원 직업교육훈련과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상열 경일게임아카데미 책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인 NC AI의 음성 합성 기술인 바르코 보이스가 게임 개발자 및 대중들에게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