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창립기념 '대구FC 브랜드데이' 27일 개최

2025-09-15     김학형 기자
지난 2월 16일 대구iM뱅크파크(옛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대구FC 개막전에 앞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새로운 이름으로 바뀐 홈 경기장을 홍보했다./iM뱅크

‘창립 58주년’을 맞은 iM뱅크(옛 대구은행)가 지역 연고 프로축구팀의 선전 기원과 스포츠 문화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 ‘2025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iM뱅크는 지난 2015년부터 대구FC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왔다. 또 지역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고객 초청 브랜드데이를 열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는 27일 대구 북구 대구iM뱅크파크(옛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기 시간(오후 4시 30분) 전후로 마련된다.

지난 10일부터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iM뱅크 모바일뱅킹 앱에서 이벤트 미션 3회 달성 고객 500명(1인 2매)에게 27일 경기 입장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미션 3회 달성 후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입장권 받기 버튼을 누르면 쿠폰함으로 무료 입장권 쿠폰이 지급되며, 쿠폰은 27일 당일 현장 티켓 부스에서 지류 티켓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27일 경기 후반전 첫 골 공식 기록 전까지 첫 골 주인공을 맞추는 고객 13명에게는 대구FC 선수 단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추첨해 증정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경기 당일에는 대구iM뱅크파크 밖에서 사전 행사로 iM뱅크의 금융 상품별 홍보 부스와 메인 게임 부스를 운영한다.

금융상품별 홍보부스에서는 은행의 금융상품인 외환, 카드 등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홍보하고, 응원 도구(클래퍼)를 팬들에게 배부한다.

경기 직전에는 iM뱅크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황병우 은행장이 기념사와 시축에 나서고, 신입 행원들이 창립기념 세레모니를 펼친다. 대구FC 응원단과 함께하는 후반전 첫 골 주인공 맞추기 등 전광판 이벤트가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대구에 본점을 두고 지역 밀착 활동을 진행하는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으로서, 지역 연고팀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지원 행사로 고객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FC는 현재 K리그1 최하위(12위)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27일 경기 상대는 울산 HD FC(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