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2025년 '협력사 ESG 워크숍' 개최
울산·여수·서울 등 협력사와 ESG 경영 강화 방안 공유
2025-08-22 진경남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전반에 대한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호석유화학 협력사 ESG 워크샵’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SG 워크숍은 △우수 중소협력회사 시상 △협력사 ESG 평가 안내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이달 울산(7일), 여수(12일), 서울(20일) 등 총 3회 진행된 워크숍은 협력사 대표와 실무자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최근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로부터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 안전, 인권, 공급망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가 확대됐다"며 "이에 ESG 경영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로 삼고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 설명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협력사 ESG 워크샵은 지난해 진행한 협력사 ESG 평가에 대한 리뷰와 ESG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 및 국내외 ESG 규제 동향 공유, 그리고 공급망 평가 대응 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와 방안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교육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사전예방 및 관리수준 향상, ESG 고위험 협력사에 대한 개선 유도,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이행력 강화 및 외부 평가 대응력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