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역사관 ‘이음스퀘어’ 개관… ‘데모데이’ 참여기업 모집
브랜드 체험,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
IBK기업은행이 지난 1일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2층에 IBK역사관 ‘이음스퀘어(IE:UM²)’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 임직원 공모·투표로 선정된 이음스퀘어는 ‘IBK E:TERNITY Museum: Layered²’의 약자로 과거·현재·미래, 직원·고객·사회의 연결을 의미한다.
IBK역사관에는 IBK의 로고(CI)를 입체화한 큐브 3개(역사‧혁신‧비전)를 배치하고, 큐브별 주제에 맞춰 공간을 달리 연출했다.
‘역사큐브’에는 기업은행의 과거 문서, 어음 등의 사료로, ‘혁신큐브’는 기업은행의 성과와 본‧지점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액자로 구성됐다. ‘비전큐브’에서는 1960년대와 2020년대 임직원의 하루를 담은 영상으로 시대를 넘어 지속되는 가치를 전한다.
기업은행은 이음스퀘어를 단순한 역사관을 넘어 브랜드 체험과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및 홍보 지원
아울러 기업은행은 내달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홍보하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끌어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벤처캐피탈(VC), 핀테크 유관 기관 등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이 현장에서 투자 연계와 파트너십 논의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이며, 후속 투자유치 단계가 ‘프리(Pre) A’ 또는 ‘시리즈(Series) A’라면 지원할 수 있다. 4일부터 18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www.startup-plus.kr)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핀테크 기업은 ‘IR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후 본 행사인 데모데이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