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랩’,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수상
미래지향적 주거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하우스자이' 내 마련한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독일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자이(Xi)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 그리고 고객 중심 디자인 철학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건설이 수상한 ‘자이랩’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미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소리·공기·빛'이라는 삶의 본질적 요소를 정밀하게 조율하는 자이만의 캄테그(Calm Tech)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이 감성적 안정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수상은 이러한 기술력과 공간 기획이 글로벌 디자인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어 세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리브랜딩 이후 자이 브랜드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단순히 집을 짓는 브랜드가 아닌, 고객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성수전략 제1구역 등 주요 사업지에도 자이만의 철학과 기술을 반영해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