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 아파트야?...GS건설, 자이에 파르나스호텔 5성급 서비스 도입

잠실우성 재건축 단지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 결합

2025-06-05     진경남 기자
파르나스호텔 클럽 라운지가 커뮤니티에 적용된 예시 이미지./GS건설 제공

GS건설이 파르나스호텔과 손잡고 자이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에 5성급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급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차별화된 입주민 서비스를 위해 호텔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잠실우성 1·2·3차 단지 커뮤니티시설에 호텔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해 조성할 커뮤니티는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호텔급 공간 구성과 함께 프라이빗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GS건설은 "입주민이 집 안에서도 특급 호텔 수준의 편안함과 품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자이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을 단순 편의 공간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완성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 중이며, 이번 파르나스호텔과 제휴도 그 일환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의 커뮤니티 시설은 단순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을 넘어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