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제주도서 해양정화활동 ‘바다숨’ 진행··· ESG 실천 앞장
브이로그 영상으로 현장 생생히 전달…SNS 통해 국민 공감과 참여 유도
2025-05-30 장은진 기자
GS리테일은 ‘2025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 동복 환해장성 해변에서 지역 시민단체, 해양 NGO(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지역단체 ‘혼디’와 함께 해양 환경 정화 캠페인 ‘바다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GS리테일 제주지역 4개 팀 임직원 등이 참여해 연안 쓰레기 수거 및 해안 정화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프로젝트는 2024년 해양 NGO와 체결한 지속가능 해양환경 보전 협약(MOU) 실천의 연장선으로, 바다거북 등 깃대종 보전, 수중 생태계 기후 감시,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활동 현장은 브이로그로 제작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될 예정이며, 해양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담아 국민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저감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기업과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 있게 해양환경을 지키는 ESG 실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