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월 ‘63RUN’ 국내 첫 수직 마라톤 개최
2025-05-28 황혜빈 기자
한화생명은 오는 6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첫 수직 마라톤 ‘63RUN’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1251개 계단을 오르며 기록을 겨루거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 1만5000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쓰인다.
올해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계를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도전의 가치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대회는 △개인 기록 부문(450명) △팀으로 참여하는 크루 부문(250명) △63빌딩을 6번 반복해 오르는 챌린지 부문(100명)으로 나뉜다. 크루 부문은 4~8인 팀 단위로 팀원 평균 기록으로 순위를 정해 협동심이 중요하고, 새롭게 마련된 챌린지 부문은 총 7506계단(1494m)을 오르며 ‘63빌딩에서 세계 최고 빌딩을 넘는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챌린지 부문은 만 20세 이상 49세 이하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