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주택을 경험하세요"··· 삼성물산 '압구정 S.Lounge' 개관

넥스트홈, 층간소음 저감 등 미래 주거 기술도 선보여

2025-05-07     진경남 기자
압구정 S.Lounge 외관./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프라이빗 라운지 '압구정 에스라운지'(S.Lounge)를 문 열고, 고객과 소통에 나섰다. 고객들이 삼성물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세계 최고의 주거 명작'이라는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압구정S.Lounge가 단순 브랜드 홍보를 넘어, 고객들이 미래 주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설명한다. 삼성물산이 계획 중인 주택 단지의 설계 개요와 모형도를 포함해, 과거 건설사업의 경험과 성과 등을 영상 콘텐츠로 꾸며 전시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 부르즈 할리파(828m)와 메르데카 118(679m) 등 초고층 건물이다. 삼성물산의 실적 가운데 세계적 이목을 끌었던 건물들이다. 

또한 삼성물산이 개발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넥스트홈, 층간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된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 기술들은 앞으로 시행할 정비사업 등의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압구정 S.Lounge는 삼성물산 브랜드의 독보적 가치와 품격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앞으로 삼성물산의 사업 하나하나가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